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예전에 소프트웨어 개발자 시절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서 코딩 공부했던 내용들을 블로그에 기록해뒀었다.
그러다 회사 그만두고 코딩과 빠이빠이 하면서 블로그도 잊어버렸는데 몇년전에 한번 생각나서 들어가보니 그때 달아두었던 수익링크배너 문제로 블라인드 처리가 되버리고 블로그가 날아가버렸더라... ㅠㅠ

(티스토리에 살릴수 있는지 문의했으나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서 불가하다는 답변이...ㅠㅠ)

그래서 잊고 살았는데...

티스토리로 다시 돌아왔다.

아이가 아직 미취학 아동이라 맞벌이를 하자니 아이가 아프면 당장 봐줄사람이 없고
(친정엄마는 무면허에 농촌에 사는지라 버스타고 올려면 두시간걸리는 거리....ㅠㅠ)
그렇다고 나날이 오르는 물가에 남편만 바라볼수도 없는 처지가 되어버려서 어쩌나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그냥 앉아서 게임만 하느니 남편이 그걸로 동영상이나 찍어 올리라고 해서 진짜 그럴까도 생각했는데
동영상 찍어서 편집하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라서...(언젠간 해보고는 싶다만...)
일단은 블로그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나름 독특한 취향의 게이머라 내가 재밌게 한 게임 리뷰를 한명이라도 보고 관심을 가져준다면 그것도 괜찮을듯 하고 ㅎㅎ
게임외에도 얕게 이것저것 손을 많이 대는 성격인지라 했던것들을 기록으로 남겨놓으면 그것도 괜찮을듯 하여 ㅎㅎ

인스타는 뭔가 사진 위주의 감성이라 웹툰보다 소설책이 좋은 나는 블로그가 더 편한것 같다는 결론...

그래서 내가 시도하는 것들을 이곳에 남기는것을 1차 목표로 잡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