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DLC 제로의 비보 전편 벽록의 가면 플레이 후기

김꿀꿀이 2023. 10. 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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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특성상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꿀꿀이입니다

오랜만의 게임 플레이 후기입니다
요즘 하는일이 많아서 게임을 많이 못해서
리뷰가 뜸했네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포켓몬스터!

한지우의 하차소식으로 한동안 우울했고
아직도 리코와 로드의 모험은 어색하지만

제가 그러던지 말든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포켓몬스터 9세대 DLC가
2023년 9월 13일 출시되었습니다. 

입금도 안했는데 매장 오픈하자마자
코드부터 보내신 우리 게임할고양 사장님

https://smartstore.naver.com/playingcat/products/9206064500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 제로의 비보 한글판 코드 발송 : 게임할고양

[게임할고양] 고양이가 사료값을 벌고자 게임판매하는 쇼핑몰입니다.

smartstore.naver.com

(감사의 의미로
총알 배송 날려주신 게임할고양 스마트스토어의
구매링크를 올려드립니다)


사실 그전에 고민만 하던
천수의 사쿠나 히메를 플레이하던 중이고
예전만큼 포켓몬에 대한 열정이 식어서
조금 천천히 할까 싶었는데
저렇게 결제도 하기전에 코드를 보내버리신
사장님 덕분에 바로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바로 코드를 등록하고 다운받았습니다

진작 받고 싶었지만
단골매장인 게임할고양에서 사야 해서
이제야 받은 조기구매 특전인 히스이 조로아크

바로 박스행입니다

어차피 이미 포홈에 있는 히스이 조로아크라
못 받으면 포홈에서 데려올 생각이었던...

DLC 나오면 잡아야지 하며 미루다가
이벤트 막판에 테라레이드 진입해서
파티원 중 한 명은 꼭 삽질해서
5번 만엔가 겨우 겟한 뮤츠! 

언제나처럼 경매장을 기웃거리던
저는 지니어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아주아주 오랜만에 학교로 출발! 

새로운 선생님의 등장!
그렇게 그 선생님과 함께
이번 DLC 전편의 무대인
북신의 고장인 스이록마을로 가게 됩니다

그와 함께 브라이어 선생님이
새로운 떡밥을 던져주는데
타이틀 그림에 있는
오거폰 말고 다른 포켓몬 같습니다
후편의 준 전설 포켓몬으로 추측되네요

DLC가 나오기 전에 떠도는 말들로는
팔데아 지방에 가려져 있는 부분이
DLC 배경이라고 추측을 많이 했는데
일단 전편은 아니었네요.

지도 앱에서 L, R 버튼을 이용해
지역 이동이 가능합니다

벽록의 가면편의 새로운 친구인
소심한 남자아이와
막 나가는 여자아이입니다
(이름 까먹어버렸어요. 스겜스겜 하느라...)

이번 벽록의 가면의
깜찍한 준전설 포켓몬 오거폰입니다
어떤 가면을 쓰느냐에 따라서
능력이 달라지는 포켓몬입니다

바이올렛은 미래 포켓몬,
스칼렛은 과거 포켓몬이었는데
벽록의 가면은 과거의 향기가 나네요

바이올렛을 플레이하고 느낀 거지만
나이 먹을 대로 먹은 아줌마라서 그런지
과거 폼 포켓몬들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스칼렛 합본 구매예정이라는....) 

순서대로 북신도감 번호 순서대로
197번 조타구
198번 이야후
199번 기로치
입니다
이번 벽록의 가면의 전설에 나오는
세 벗님들 이기도 합니다

좋다구! 이야호! 그렇지!

첫 공개되었을 때
이름 정말 대충 지은 것 같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같은 생각입니다

대충 지은이름이라 저도 대충 기억해서
조타구만 기억이 나서
리뷰 쓴다고 다시 도감 뒤적였어요....

이번 북신도감의 포켓몬 수는
총 200종입니다

플레이 영상을 돌려보니
기존 팔데아 도감과 108종이 중복이었나 봅니다
108종 잡은 걸로 도감 받자마자
등록되어 있었네요

스토리는 위 사진에 보이는
스이록마을에 전해져 오는 전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본편의 확장팩이고
전, 후편으로 나뉘어 있다 보니
스토리는 굉장히 짧습니다

본편도 스토리 다 깨는 데는
3일인가 걸렸는데
이번 벽록의 가면도
하루 2-3시간씩 플레이하면서
도감 채워가면서 해도 3일 걸렸으니
본편 하던 대로 플레이했었다면
하루 만에 엔딩 봤을 것 같습니다

원래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스토리보다는 도감작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임이니
전, 후편으로 나뉘어 출시되는 걸 감안하면
플탐은 저는 적당한 것 같네요

도감은 이번에도 스칼렛과 바이올렛버전에서
포획가능한 포켓몬의 차이가 조금 있지만
이제는 포켓몬홈에서
9세대 포켓몬의 이동이 가능해져서
스칼렛, 바이올렛
두 버전을 다 가지고 있는 분들이면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스칼렛 버전은 구매 전이지만
레알세나 소드, 브다에서 포획한 포켓몬을
데려와서 도감을 채우고 나니
지금 현재는 통신교환으로 진화 가능한 포켓몬과
 대쓰여너가 남아서 지금 6마리인가 더 포획하면
도감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네요

붉은 달 다투곰까지 포획 완료!

그중 몇 마리는 레알세에 가서
진화를 시킬 예정입니다
(레알세에서 화강돌과 리오르를 잡지 못해
아르세우스 조우를 포기하고
스칼렛, 바이올렛 버전의
포켓몬홈 연동만 기다린 1인입니다)
역시 포켓몬은 출시 직후에 해야
도감작이 수월하다는 걸
바이올렛을 플레이하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최적화는...
본편 출시 후 거의 1년 만에 출시되는 거라
나름 최적화가 잘 돼있기를 기대했는데
제가 포켓몬 플레이 직전에 플스를 하다 보니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여전히 버벅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최적화는 개나 줘버린 게임프리크...
뭐.. 그래도.. 본편보다는
버벅거리는 횟수가 작았던 것 같습니다
(본편 플탐 100시간 이상이고
DLC 플탐은 20시간도 안돼서 그럴지도...?)   

이렇게 짧은 플레이를 마치고

저는 다시 11월 3일에 출시될
포켓몬스터 스칼렛 DLC 합본팩이 출시되면
스칼렛 버전을 본편부터 다시 플레이 후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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