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할 해외 직구 상품을 검색중에
하베스텔라와 뭔가 비슷한 분위기(?)라
이게 하베스텔라와 동일 게임인지 아닌지
물어보는 사장님 덕분에 알게된
베리어스 데이라이프
뭔가 불길하게 네이버 게임라운지 정보가 없다
보통 이렇게 네이버 검색어 아래에 바로
게임라운지 정보가 뜨는데
영어로 검색해도 라운지는 뜨지 않고
한글로 검색해도 쇼핑정보가 제일 위에 뜨고
네이버 게임에 들어가서
직접 검색해봐도
베리어스 데이라이프의
검색결과는 없음
그래서 내가 구매한 게임할고양
스마트스토어의 상품 상세페이지를 퍼옴

원래는 직구로 사려고 했는데
한글 정발 패키지가 나온다고 해서
조금 더 기다렸다가 3월 13일에 입금하고
라이자의 아틀리에 3과 같이 받았음
2023.03.24 - [잡담] - 3월 구매 게임 타이틀 도착
3월 구매 게임 타이틀 도착
1월 구매 이후로 2달 만에 게임타이틀 구매한 게 오늘 도착했다. 하나씩 주문하고 한 번에 합배송받았음. https://smartstore.naver.com/playingcat 게임할고양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고양이가 사료값
chickenwing2.tistory.com
대응 기종 : Nintendo Switch
장르 : RPG
발매일 : 2022. 9. 14.
메이커 : SQUARE ENIX
플레이 인원수 : 1명
대응언어 :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태리어, 네덜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실물 타이틀의 정식 발매가 한국기준
2023년 3월 13일이고
DL버전은 2022년 9월 14일부터
한국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했음.
DL판이 더 저렴하긴 했지만
혹시나 해보고 아니면
팔수가 없기에 실물칩으로 구매
(DL샀음 땅을 치고 통곡 했을뻔...)
리뷰를 엔딩보고 적으려고 했는데
결국 플레이 중단기간이 길어지면서
언제 엔딩을 볼지 몰라
리뷰를 지금 적지만
사실 라이자의 아틀리에3 엔딩보고
시작했던지라 플레이는 녹화된 파일명을 보니
정확하게 5월 4,6,7,8일
이렇게 4일 플레이했고
플레이 할때마다 2시간 미만으로 플레이함
나는 메타스코어를 크게 신뢰하지 않는 사람임
나는 무쌍스타즈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했고
(싸게 산만큼.... 정가는 돈아깝...)
90시간 플탐을 자랑하는 하베스텔라 역시
메타스코어가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재미있게 했기 때문에
메타스코어와 상관없이
나만 재밌으면 되는 생각으로 구매함(잼없음 다시 겜고양에 팔면되지 뭐....)
메타스코어와는 별개로....
사실 그간 해온 스퀘어에닉스 게임들이
(파판7re, 드퀘11s, 하베스텔라, 드퀘트레저스)
완벽하게 다 재미있진않았지만
그래도 다들 할만했기 때문에....
스퀘어에닉스를 너무 믿었던것 같음(포스포큰을 했었다면 믿지 않았으려나...)
난 이 로고가 나오면
자동으로 두근두근하는 사람임

이번에도 두근두근
그래픽이 좋아야만
게임이 재미있는건 아니니까...
여기까진 괜찮았음
머리를 다른색으로 한다던지
키를 더 크게 한다던지
그런 자유따윈 없어서 당황함
그냥 3가지중에 선택

이거 90년대 출시된 게임
리메이크인가...? 하고 의아해지기 시작
이런식으로 계속 글읽으며
A버튼만 누르다보니
이 게임 장르가 비주얼노벨이었나
다시 한번 생각해봤음
하지만 이 게임의 장르는
RPG!

구매전에 플레이 영상을 제대로 안본
내 죄가 크다는걸 느끼기 시작함
게임은 황무지에 이주온 주인공이
열심히 일하면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스토리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사실 하다가 중단해서
스토리는 잘 모르겠음

당황에 당황을 거듭하다가
전투 화면에서 말을 잃고 말았음
내가 아무리 JRPG를 좋아하고
턴제전투를 사랑한다지만...
저 그림은.... 저 늑대는....
한 20년전에 본거같은 건 내 착각인가...
아무리 턴제라도
요즘 용과같이7이나.. 하다못해 드퀘11s도...
내가 직접 안때릴뿐이지
때리는 동작은 나오는데....

그래도 나름 열심히 플레이 했음
일해서 돈벌고 그걸로 장비 맞추고
또 퀘스트 진행하고
뭔가 세기말 감성 같지만
옛날에 저런식의 게임들
신나게 플레이 했었으니까(?)
나는 추억의 게임을 하는거라며
자기최면을 걸면서

그리고 일도 같은일 많이 하다보면
보수가 많아지는 윗단계의 일도 나오고
스토리도 계속 진행이 되긴해서
뭐 나름.. 할만하네..? 하고
열심히 진행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플레이가 중단된 이유는

게임의 재미는 둘째치고
너무 잠이와서
잠을 이기지 못함...
4일동안 한결같이 플레이하다보면
꾸벅꾸벅 졸고있는 나를 발견해서
매번 플레이를 마쳤고
그냥 이럴바엔 아노1800을 먼저 하자 싶어서
그렇게 아노1800을 시작하다보니
다시 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못하고 있는 상태...
찾아보니 플레이 타임도 짧다고 하는데
다음에 불면증이 심해지면
다시 해볼까 싶음....
나름 공략을 써볼려고 열심히 해보려고 했지만
일단 포기.....
베리어스 데이라이프 이후로
스퀘어에닉스 게임의 신뢰도가 급감했다는....
인터넷에 그뒤로 찾아보니
기억나는 평가가
스퀘어에닉스 인턴이
연습용으로 만든게임같다고 했던가
누가 평가했는지 몰라도
정말 날카로운 평가 같았음
90년대에 나왔으면
그래도 지금보단 평가가 좋았을것 같은 게임
나도 게임프로그래밍 전공자라
게임 개발자들 힘든걸 주위에서 많이 전해들어서
왠만하면 모든 게임의 장점을 부각시켜
최대한 언급해서 추천을 하고 싶어서
베리어스 데이라이프의 장점은
불면증 치료에 좋을듯......

(글쓰면서 생각만 해도 다시 잠올려고 하는...)
다음부터 메타스코어 65점 이하의 게임은
조금 신중하게 구매를 하기로 결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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